우리는 왜 이미지를 만드는가 인간의 이미지 창작 본능을 따라 고대에서 현대까지 전 세계를 아우른 파노라마 미술사 우리는 왜 이미지를 만드는가? 우리는 왜 미술품을 창조하는가? 미술사가인 저자 존-폴 스토나드는 인간의 창작 본능에서 그 답을 모색한다. 미술사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순간을 포착한 이 책은 340여 장의 풍부한 내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면서 인간이 이미지를 창작하는 과정에서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세계를 어떻게 형성해왔는지를 생생하게 기록한다. 초기 인류의 동굴 벽화에서 시작하여 인간이 창작해온 이미지의 역사를 총망라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현대의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한 권으로 조밀하게 엮은 이 책은 전 세계의 대륙을 가로지르며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