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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현재 스튜디오 구스또라는 요리학원 및 프라이빗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강윤주 요리 연구가의 두 번째 레시피북. 저자는 르꼬르동 블루에서 배운 프렌치 요리를 바탕으로 한식 양식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각각의 재료의 개성과 맛을 살린 다양한 요리를 직접 개발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총 127개의 레시피가 담긴 〈the cookbook〉은 저자의 32년 요리 경력을 압축한 책이나 다름 없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등 국적을 아우르는 요리 감각으로 레시피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고스란히 담았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디쉬, 면과 빵을 활용한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단 한권으로도 코스 요리에 도전할 수 있다. 오랜 연구 끝에 저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는 1g 단위로 정확하게 계량되어 있어, 전문가의 섬세한 요리를 집에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요리책에서도 볼 수 없는 저자만의 비기가 구석구석 담겨있다. 백방으로 활용가능한 팁으로 요리의 한끗을 높일 수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