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과학책〉은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다. 과학의 탄생부터 현대 과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20권으로 출간된다. 뉴턴,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 주요 과학자들을 만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주제는 물론, 세균과 백신, 전기와 자기 등 훗날 모든 상식의 단단한 지반이 되어 줄 영역들을 고루 탐구한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읽고, 그림으로 마음껏 상상력을 펼쳐 보고, 마침내 아이들 스스로 거듭 읽다 보면 어느새 사고력과 논리력이 껑충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번 보고 덮을 책이 아니라 아이가 학교에 가고, 학년이 올라도 두고두고 펼쳐 볼 수 있는 과학 기본서다. 나의 첫 과학책 15권은 신비로운 세포 분열과 DNA 복제 과정, ‘엄청나게 긴 꼬인 사다리’인 DNA 구조 등을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DNA를 분석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진화론을 증명한 이야기도 만나 보자.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깨알 상식을 알려 주는 ‘나의 첫 과학 클릭!’과 한 걸음 나아간 심화 수업인 ‘나의 첫 과학 탐구’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15권에선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 복제 양 돌리가 탄생한 과정을 자세히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