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상실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없다! 하늘에 소망이 있다 말하는 그리스도인과 그들을 위로해줘야 할 목회자들조차 이런 슬픔과 절망은 낯설다. 죽음이 끝은 아니라고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살피기 위해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런 자리에 서게 되었을 때 우리는 무슨 말을,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맨다. 죽음과 상실의 고통 앞에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위로를 주는 기독교적, 성경적 메시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정말 가능한가? 본서는 예기치 않은 불의의 사고로 또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이들의 짧았던 생애로 인한 슬픔과 분노, 절망을 당당하게 직면하고, 그 안에서 감사의 조건과 삶의 소망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감동적이고 영감어린 명설교들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