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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21.57
도서 조합은 처음이라 : 게임회사 조 이야기
  • ㆍ저자사항 신광균 글;
  • ㆍ발행사항 서울: 빨간소금, 2022
  • ㆍ형태사항 183p.: 삽화, 도표; 19cm
  • ㆍ일반노트 권말부록: 판교 IT·게임 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
  • ㆍISBN 9791191383188
  • ㆍ주제어/키워드 노동조합 게임회사 노조 노동문제
  • ㆍ소장기관 지혜의 숲 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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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FA0000011977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지혜]종합자료실
321.57-신15노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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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FA0000011977 [지혜]종합자료실
321.57-신15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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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야! 노조, 너도 할 수 있어!” 평범한 직장인의 좌충우돌 노동조합 설립기 설립 2년 차 꼬꼬마 노조에 현수막을 걸 일이 생겼다. 키보드로 하는 거라면 뭐든 잘하는 IT인답게 문구는 금방 확정 지었지만, 몸으로 하는 거면 뭐든 못하는 IT인답게 현수막은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걸어야 할지 몰랐다. 그랬다. 길에 걸린 수많은 현수막을 보며 욕은 해봤지만 직접 현수막을 걸어본 적은 없었다. 고민하다가 경험이 있는 A 지회에 물어보았다. “외부 게시용이니까 각목 마감으로 요청하시고 줄도 넉넉히 달라고 하세요.” 역시 물어보길 잘했다. 기억하자. ‘각목 마감, 줄 넉넉히.’ 글쓴이는 “게임의 심장” 판교에 있는 한 게임회사의 정보보안정책 담당이자 노조 수석부지회장이다. 그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평범한 컴퓨터공학과 학생이었다. 26살에 국토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서울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우연히 지인을 따라 게임업계에 발을 디뎠고, 그렇게 10년쯤 흘렀을 때 삶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중간에 회사를 박차고 나가 몇 달간 남미 여행을 한 적도 있지만, 그건 예상 가능한 영역이었다. 그럼 그 예상 불가능한 사건이 무엇이냐고? 그것은 바로 노동조합 설립! 이 책은 노동조합의 ‘ㄴ’자도 배워본 적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좌충우돌 노동조합 설립기다. 그리고 직접 보고 겪고 느껴보니, 생각과는 아주 달랐던 노동조합에 대한 해명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노조를 만들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노동자들, 살아있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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