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학습능력과 의사소통,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현실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흥미로운 동물학 수업 - 가장 큰 동물이 왜 가장 작은 생물을 먹을까? - 공룡은 멸종했지만, 왜 악어는 살아남았을까? - 바다거북은 어떻게 고향을 찾을까? - 나무늘보는 정말 게으를까? - 지능이 높은 동물의 특징은? - 말코손바닥사슴은 왜 빈혈로 죽을까? 『하마는 왜 꼬리를 휘저으며 똥을 눌까?』는 귀뚜라미, 매미, 수원청개구리 등 우리 토종 생물의 생태와 행동을 연구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쓴 동물학 책이다. 동물에 관한 40가지 흥미로운 질문과 답을 통해 동물들이 살아가는 환경인 먹이 그물과생태계, 생존과 번식을 위한 학습과 의사소통, 기후위기로 인해 겪는 어려움까지 동물의 행동과 진화의 관계를 알려준다. 평소 동물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주어진 환경조건에서 살아가기 위해 취하는 동물들의 행동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변화하고 있는지 진화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게 하며, 더 나아가 인류의 진화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열한 번째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