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의 기초인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의 추상적이고 셀 수 없이 많은 개념과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한 나라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새로운 문화와 접하며 가장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러니 과학이라는 나라의 언어를 배우면 내가 사는 세상을, 내가 누리는 현대 문명을 좀 더 쉬우면서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말은 쉽지만, 알아 가는 과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그러나 일식과 월식 뉴스를 보며 우리 태양계를 찾아볼 수 있고, 가을 단풍을 보며 낙엽이 지는 자연의 신비를 알 수 있고, AI 신기술에서 고대부터 있던 알고리즘을 쉽게 찾아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을 보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스팀의 100개 필수 용어와 200여 개의 연관 단어를 엄선해 정리하고 언제든 찾아볼 수 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스팀 개념어 사전” 《세상이 보이는 스팀사이언스 100》을 통해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깊고 넓어지는 세상을 보는 눈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