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818
도서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ㆍ저자사항 이병률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달, 2022
  • ㆍ형태사항 269p.: 사진; 20cm
  • ㆍISBN 9791158161552
  • ㆍ주제어/키워드 수필 산문집 행복 한국문학
  • ㆍ소장기관 강화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KM0000070977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강화]종합자료실
818-이44그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70977 [강화]종합자료실
818-이44그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거꾸로 되짚어보기로 했습니다, 내 사랑을 내가 아는 사람들과 그들의 사랑들을 그리고 사랑했던 당신과 사랑하고 있는 당신을요 사랑하고 있는 이들을 향한 이병률 시인의 따뜻한 축사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여행산문집 3부작과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펴내며 바깥의 세계와 내면의 세계에 대해, 한 사람을 아우르는 다양한 감정과 개개인의 면면을 헤아리고 들여다봐온 이병률 시인이 신작 산문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출간한다. 이번 책은 전작 『혼자가 혼자에게』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산문집으로, 사람과 그들의 인연을 총망라한 감정 ‘사랑’에 대한 글들을 담았다. 꾸준히 사람의 세계를 여행해온 시인이므로 그가 쓰는 사랑에 대한 글들은 더욱 기대가 크다. 어느 늦여름 밤 제주의 한 바닷가. 새로 작업하는 것이 있냐는 다정한 후배 시인의 질문에 시인은 아무 생각 없는 척 대답한다. “사랑 이야기를 한 권 쓸까?” 하고. 어떤 바람은 하나의 커다란 줄기가 되어 우리를 새로운 길로 이끌기도 해서, 시인은 이를 계기로 사랑 이야기를 한 편 한 편씩 쓰게 된다. 그렇게 모인 글들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시인이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어떤 진심은 오롯이 전해지지만 어떤 진심은 가닿지 못하고 미끄러진다. 하지만 ‘혼자’의 터널을 성실히 통과해온 시인은 이를 성공이나 실패로 규정하지 않고 각각의 이야기가 가진 빛남과 아름다움에 눈을 마주치고 보듬는다.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 그리움의 인자因子”가 움직인 흔적이 사랑이라면 어떤 특정한 부분만을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사랑은 삶이고, 사랑은 사람이며 여러 형태로 존재할 것이라고. 그러므로 슬플 것도 쓸쓸할 것도 없이 이 모든 게 사랑의 다양한 모양일 뿐이라고. 여러 사랑을 경험하는 건 행복한 일이 아니겠냐고 말해준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