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 이어령교수가 딸을 생각하며 서문을 다시 썼다. 초판에서 한 부를 차지했던 시들이 빠지고 따듯한 삽화와 함께 1, 2부 모두 편지글로만 묶었다. 1부에는 떠나간 딸에게 전하는 아버지 이어령의말이, 2부에는 고(故) 이민아 목사와 생전 주고받은 편지들이 실렸다. 사랑하는 딸을 보내고 이어령...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