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좋아하지만 별 보는 법은 아직 잘 모르는 예비 별지기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체관측 입문서 별보기에 대해 이제 막 호기심이 발동한 이들에게 간략하지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맛보게 할 수는 없을까? 이 화두를 가지고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의견을 모아서 초보의 눈높이에 맞춰 한 땀 한 땀 그 답을 만들어보았다. ‘실제로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더 사실적인 답을 위해 필자가 밤하늘을 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그린 디지털 드로잉, 그리고 검은 종이에 흰색 펜으로 그린 그림을 본문에 많이 실었다. 별친구들의 아름다운 천체사진과 함께. 이 책은 이제 막 천체관측에 호기심이 생긴 예비 별지기를 위한 간결하고 명쾌한 밤하늘 여행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