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는 지하 1층, 엄마는 옥상 옥상에서 기다리는 엄마들을 위해 지하에서 탈출하기 위한 육아 병법서 나의 아이들은 이제 ‘어린이’라는 봄을 지나 ‘젊음’이라는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그 뜨거운 젊음이 느껴지며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한다. 〈마치 나의 젊음을 매일 한 삽 퍼서 아이들에게 채워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 아직도 아빠의 역할은 많이 남아 있지만 더 뜨거워지기 전에 따스했던 기억을 정리해 보는 것은 보람된 일인 것 같다. “이 녀석 언제 크나 싶은 부모님들이여, 곧 뜨거워집니다. 따뜻할 때 많이 만져 주세요!” * 이 책은 ‘2022 NEW BOOK 프로젝트-협성문화재단이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선정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