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 나무는 마치 사람처럼 난 곳이 다르고 자란 곳이 다르고, 모습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설화가 다르다. 찾아보지 않아도, 둘러보지 않아도 은행나무는 거기 그렇게 다채로운 풍광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채 서 있다. 이제 우리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일 차례다.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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