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334.504
도서 아직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
  • ㆍ저자사항 김설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위고, 2022
  • ㆍ형태사항 156p.; 21cm
  • ㆍISBN 9791186602911
  • ㆍ주제어/키워드 사회문제 자살 죽음 애도일지 에세이
  • ㆍ소장기관 지혜의 숲 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FA0000011270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지혜]종합자료실
334.504-김54아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FA0000011270 [지혜]종합자료실
334.504-김54아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우리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빠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2년에 걸쳐 기록한 애도 일지 은퇴 기념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떠난 산티아고 순롓길에서 오빠의 부고를 듣고, 저자는 자살 사별자가 되었다.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자책감에 자살 유가족 에세이를 쓰기로 결심했다.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는 오빠가 자살을 한 후 저자가 2년에 걸쳐 기록한 애도 일지이다. 저자는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 때 일기장에 쓴 자신의 이야기가 누구보다도 스스로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고 말하며, 본인처럼 막막한 여정에 있는 이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신만의 애도의 길을 걷는 데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고립되기 쉬운 자살 유가족의 아픔은 개인을 뛰어넘은 사회적 아픔이다.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선 사회적 공감과 주변의 도움이 동반되어야 한다.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는 자살 유가족의 심정과 아픔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을 만큼 힘든 이에겐 남겨질 이를 떠올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