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를 알아가는 특별한 심리 여행 알고 보면 조금씩 특별한 우리 모두를 이해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성격 테스트! “나는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의 성격이 궁금할 때 예전에는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다면, 요즘 유행은 MBTI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서로가 맞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때도, 심지어 면접이나 서류전형과 같이 중요하고 공식적인 이벤트에서도 성격 테스트가 활용되는 추세이다. 내성적 성향인 INTJ는 지원도 하지 말라니! 대체 그놈의 성격 테스트가 뭐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저자인 홀웬 니콜라스는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결과지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내가 별난 것이 아니라 정상 범주 안에 있음을 확인하고 안정을 찾는다고 말한다. ‘지금 그대로의 나’를 확인해 주고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조금은 특별하지만 ‘정상’인 나를 만나게 해주는 심리 테스트는 MBTI 말고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25가지 테스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는 ‘SMA(금전원형) 테스트’부터 NLP, 사이코패스 테스트까지… 혼자서 해봐도 좋지만 친한 친구와의 파자마 파티, 직장이나 학교의 팀 모임, 가족 모임 등에서 테스트를 활용해 서로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