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가게는 소원을 들어주는 곳이에요. 친구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아줌마가 손가락을 튕기자 작은 구슬 하나가 채윤이 손에 쥐어졌다. 채윤이에게 이곳은 신기한 일투성이였다. 아줌마를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사라고 생각해도 이상할 일은 아니었다. - 본문 중에서 여러분도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나요? 어느 날 낯선 가게가 여러분을 찾아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나요? 화장을 잘하고 싶은 라희, 동생이 없어지길 바라는 채윤이, 예쁜 강아지를 갖고 싶은 예빈이.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소원 가게를 통해 소원을 빌거나 우연히 손에 쥔 구슬에 간절한 바람을 빕니다. 과연 주인공들은 전부 소원을 이루었을까요? 한편, 낯선 가게와 꼬리 아홉의 여우를 본 뭉치는 자신이 본 것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또다시 도움을 요청하는 길고양이들을 도와주는 미호 그리고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게 된 주노는 미호를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하는데…. 과연 소원 가게와 주인 아줌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아이들의 소원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