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프란체스카 비아세톤은 이탈리아 캘리그래피협회 회장이자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테마 서체 디자인,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1998) 제목자 디자인을 담당한 30년 경력의 캘리그래퍼다. 또 알파벳을 활용한 그림책을 집필해서 스트레가상,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긴 세월 실천해온 ‘손글씨라는 몸의 통찰’을 고찰한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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