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역사부터 좋은 와인을 감별하는 테이스팅 지식까지 전달하는 와인 초보자와 와인 애호가 모두를 위한 도서 흔히 ‘맛 좋은 와인’이라고 하면 우리는 미각으로 느껴지는 ‘맛’을 생각하지만, 사실은 ‘와인의 향’을 말하는 것이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은 와인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고로 와인의 향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어야 와인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기고 자신의 취향을 알아갈 수 있다. 따라서 와인 테이스팅 지식을 쌓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와인 아로마를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포도 품종별 특징을 쉬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명사와 함께한 와인의 역사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와인의 기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와인의 재료인 포도의 수확과 재배 그리고 와인 양조 과정까지 설명해 와인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유럽에서 시작된 와인을 우리의 식탁에서 즐기는 시간, 흥미로운 와인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