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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라플라스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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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FA000001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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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청구기호
[지혜]종합자료실
813.7-박65라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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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FA0000010872 [지혜]종합자료실
813.7-박65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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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실직자들의 도시 ‘블린’ 새 친구들과 함께 궁리연구소의 비밀에 다가가다 청소년들이 매사에 가볍다는 것은 기성세대가 갖고 있는 편견 중 하나인데, 말인즉슨 십대들이 진중하게 생각할 줄 모르고 자극적인 재미만 추구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편견에서 시작된 논리는 곧장 십대가 사회와 어른의 통제와 관리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만다. 생각 없는 아이들을 그냥 두었다가는 대책 없이 놀기나 하고 나쁜 길로 빠지기 십상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생각해보면 십대들만큼 자기 자신과 인간관계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세대도 또 없다. 시간에 대해, 죽음에 대해, 우주를 포함한 이 세계에 대해 십대들만큼 매료되는 이들도 찾기 어렵다. 세상은 온통 수수께끼로 가득하고, 알아야 할 것과 배워야 할 것과 경험해야 할 것들이 천지다. 아무리 멍해 보이는 십대일지라도 실은 온몸으로 세상을 깨우쳐 나가느라 고군분투중인 것이다. 그러니 어른들은 십대들을 좀 더 존중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박용기의 SF 『라플라스의 악마』는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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