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까지 물들이는 아름다운 시 SBS [영재 발굴단]에서 ‘문학 영재’로 소개된 열네 살 정여민이 쓴 그림 시집『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저자가 쓴 43편의 시 속에는 가족 사이의 끈끈한 정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삶을 향한 소년의 순수하고 밝은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가족이 얼마나...
민들레야, 안녕!
소망의 병
산골의 봄
내가 가는 숲길은
학교 못 가는 날
산
신발 꽃
봄의 징검다리
할머니
노란 민들레
꽃
별 그리고 어둠
별
여름 소야, 뭐 하니?
버스 정류장
나무다리
여름 숲의 하루
우리 가족
그림자
소싸움
여름밤
물의 주소
새벽
편백나무
소나기
별이 마음에 박힌 아이
데굴데굴 도토리를 찾아서
책
도토리 굴러가는 길
가을 그리기
염소 가족
돌
친구 사이
가을 서리
수술하러 가는 날
쉼표
산골 빈집
아궁이 앞에 옹기종기
장군이
소리가 있는 겨울
손님
겨울 소나무
연기1
연기2
별빛 꿈을 꾸며
아궁이
감나무
2015년 우체국 예금ㆍ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상 수상작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