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딸이 아닌, 성숙한 독립 주체로서 모든 인간관계를 재정립하는 출발점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딸의 심리 저변에 자리한 이상화된 엄마가 아닌, 실재하는 엄마를 인정하면서 엄마와의 정신적 이별을 준비하라고 충고한다. 그 길에 나서는 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보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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