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며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지금의 세상에서 물질의 만족감보다 더 얻기 어려운 것이 행복이 되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옛사람들에 비해 행복을 누리는 것도 아니며 갈수록 행복지수보다 불행지수가 높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이 일깨움 속에서 살아가는 데 충분히 길들여져 있다. 바람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초겨울로 접어들면 어머니가 말씀하신다. “얘야,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 감기 든다.” 친구를 사귀려고 하면 아버지가 말씀하신다. “혹시 나쁜 아이는 아닌지 조심해라. 도움이 되는 사람을 친구로 사귀어야 해.”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사기 당하지 말라고 주변 사람들이 수시로 일깨워주고,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선현들이 우리를 수없이 일깨워주었지만 행복을 일깨워준 적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래서 행복을 누리는 것도 학습이 필요하다. 『행복이 머무는 순간들』은 소소해서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가족간의 사랑, 우정, 남녀간의 애정, 열정, 베품, 내려놓음 등의 감정들이 메마르고 갈라진 마음에 어떻게 행복의 기적을 일으키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