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파괴적인 결과는 얼마 전부터 가시화되었지만 인문학은 이미 이러한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캐럴린 머천트는 인류세가 도래한 것은 단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한다. 과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관의 전환, 관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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