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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4.4
도서 미군 위안부 촌의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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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KM000006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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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강화]종합자료실
334.4-김74미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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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0000069340 [강화]종합자료실
334.4-김74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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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미군 위안부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우리 사회에 바친 증언록이 있다. 국가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미군 위안부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져 일본군 위안부와 함께 우리 사회가 진심으로 이들에게 사과하고 포옹하도록 이끄는 제물로 제대로 쓰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절절하다. _ 추천사 중에서 국가폭력의 희생양, 기지촌여성의 육성을 통해 듣는 우리 역사의 어두운 내면 한반도에서 군위안부의 역사는 ‘일본군 위안부’가 유일하지 않다. 또한 해방 직후 그 존재가 사라지지 않고 한국군과 유엔군이 운영한 ‘위안소’,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기지촌 정화사업’을 통해 위안부는 계속 있어 왔다. 소위 ‘양공주’, ‘양색시’로 불리던 미군기지 주변 성매매여성들은 한국 정부와 미군의 계획적인 관리와 통제를 받으며 군위안부제도의 희생양으로 살아온 피해자이다. 이 책은 미군 위안부로 살아왔던 한 여성이 군위안부의 피해자로서, 기지촌정화사업의 목격자로서 자신이 당했던 피해를 직접 증언하여 엮은 책이다. 증언자와 엮은이는 증언자가 처음 인신매매되어서 간 곳인 ‘파주 용주골 기지촌’부터 마지막 기지촌인 ‘동두천 보산리 기지촌’까지 증언자가 거쳐왔던 전국의 기지촌들을 함께 여행하면서 증언자가 겪은 기지촌여성으로서의 삶과 고통에 대한 기억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녀는 미군 기지촌의 성매매가 한미 양국 정부에 의해 직접 관리되었다는 사실을 자신의 목소리로 밝히며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자 한다. 아직까지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지속되고 있고 여전히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미군 기지촌여성들의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금까지도 그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미군 위안부 기지촌여성들의 피해를 정당하게 인정받고 조금이라도 보상받기 위해 증언자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그 첫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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