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맞춤형 면역음식, 발효 한식 ‘날 것도 아니고 익힌 것도 아닌’ 인류는 ‘신의 선물’인 발효음식의 자손들 ‘K-푸드’ 문화 콘텐츠 확장 과정의 섬세한 탐구 곰삭은 연금술적 변화 산물인 발효 한식 밥상 장·김치·젓갈·식해·식초·술에서 발효 장인(匠人)까지… 한식과 세계의 발효 음식, 인문학적 문화 질서로 연결 인류의 건강은 코로나를 맞아 불안하다. 면역계 활성화 음식에 대한 욕구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비타민과 영양제를 쇼핑하는 일상을 보내는 한편으로는 발효음식을 찾는 인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발효음식은 면역의 힘을 키우는 핵심 음식이자, 인류의 역사적 검증을 거친 음식이기 때문이다. 발효음식은 문화적, 과학적(미생물 작용)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음식이라는 것이 음식학자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