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술 씨는 산속에 있는 허름한 오두막에 숲속 라면 가게를 열었어요. 사실 그 오두막 자리에는 원래 무덤이 두 개 있었다가 홍수가 크게 나는 바람에 떠내려가고 뼈만 땅속에 있답니다. 무덤의 주인이었던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은 복술 씨의 정성이 담긴 라면 냄새에 깨어나 숲속 라면 가게로 손님들을 유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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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 이서영 지음, 송효정 그림 숲속 라면 가게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이 살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은 부부로 살 때처럼 티격태격 아웅다웅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서 숲속 라면 가게가 잘 되도록 돕고 상수 씨가 도둑질을 그만하도록 이끌고 초호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빌어 준다.
목차
귀신 붙은 자리 8 / 도둑 손님 21 / 돌아온 도둑 42 / 아이 손님 52 / 돌아온 아이 68 / 티티 77 / 환생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