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17년 집필 인생 마지막 기록 중 ?바그너?의 이름이 들어간 두 권을 제외한 나머지 책들을 다루었다. 분량이 적고 호흡도 짧아졌다. 호흡이 짧다 보니 격정적으로 치달을 때도 있다. 그래서 천천히,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읽어야 한다. 흥분해서 내뱉은 헛소리 같지만, 그 안에 니체의 모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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