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배, 의문의 경고, 수상한 승객들,
그리고 단 한 번의 치명적인 항해…
거대한 무역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딕 미스터리
1634년,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 바타비아에서 사르담호를 포함한 일곱 척의 배가 바다로 나와 암스테르담으로 향한다. 항해의 목적은 어느 유명 탐정의 재판과 처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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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1634년, 세계 최고의 탐정인 새미 핍스는 바타비아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송되고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재판과 처형을 앞둔 상황이다. 새미의 충실한 조수이자 경호원인 아렌트 헤이즈는 친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그와 함께 사르담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