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방화와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는 우리 시대의 초상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5개월 동안, 미국 버지니아주의 소도시 어코맥 카운티에서 86건의 연쇄방화가 발생한다. 이 연쇄방화는 범인의 심상치 않은 면모뿐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적 징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머리말
1. 전방에 살수하라!
2. 여기서부터 남부입니다
3. 붉게 타오르는 하늘
4. 찰리
5. 방화광
6. 토냐
7. 마치 유령처럼
8. 아는 대로 다 말해주세요
9. 찰리와 토냐
10. 슈뢰딩거의 고양이
11. 이스턴 쇼어 방화범 추적대
12. 내 화려한 연애 경력이 깨우쳐주는군
13. 땅 밑에서 지옥이 솟구쳐 나오듯이
14. 토냐와 찰리
15. 노련한 사냥꾼은 아니야
16. 다 제가 저지른 건 아니에요
17. 언젠가 그들은 함께 쓰러지겠지
18. 누구나 이유가 있기 마련
19. 무슨 말을 하라는 거예요
20. 한밤중에 맨얼굴로
21. 부서진 마음
22. 깨어날 시간
23. 불태워진 여자
24. 전에도 해봤으니까요
25. 사방을 다 에워쌌더라고요
26. 비도덕적 행위
27. 그 후에 일어난 일들
28. 끝나다
감사의 말
조사 노트
추천사 (작가 장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