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레오에게 세상은 너무 환하고, 너무 시끄러운 곳이다. 친구들은 함께 모여서 웃고 떠들지만 레오는 귀를 막아야만 참을 수 있다. 늘 자신만 잘못된 행성에 살고 있는 외계인 같다고 느낀다. 어느 날, 레오는 동네 수족관에 갔다가 사육사를 만난다. 그리고 ‘마야’라는 문어를 소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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