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직업도, 먹고살 돈도 없지만나는 시간이 지나도 이상하게도, 전혀 가난해지지 않는다.어쩌면 나의 조상은 수렵채집인인지도 모른다. 오늘의 먹을거리와 머물 곳을 찾아다니며, 하루를 하나의 삶처럼 살아내던 이들.나는 다음 날, 다음 해도 아닌 당장 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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