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는 순간 독자를 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노르망디로 단숨에 끌어들이는 『노르망디의 연』은 전쟁고아로 삼촌과 함께 사는 뤼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뤼도의 삼촌인 앙브루아즈 플뢰리는 노르망디 지역에서 유명한 연 장인으로, 1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평화주의자가 되고 연 만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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