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1996년에 발표한 단편집. <어둠의 저편>의 번역을 맡았던 임홍빈 씨가 우리 말로 옮겼다. 장편 <태엽감는 새>를 전후하여, 1991년부터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씌어진 단편소설 여섯 편이 실렸다. '렉싱턴의 유령'(1996)은 렉싱턴의 고저택에서 유령과 조우하게 된 어느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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