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스바루문학상 수상작. 어느 날 로데오소처럼 셀프로 날뛰는 증상에 걸린 미노리는 정신과, 산부인과도 아닌 한약방을 찾는다. 미래는 막막하지 일도 사랑도 안 풀리는데, 불안이 한꺼번에 몰려와 바닥을 치는 날들을 미노리는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 낯설지만 이상하게 위로가 되는 한방의 처방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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