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학, 음악, 철학을 사랑한 요절 작가. 가지이 모토지로는 다이쇼 시대 말기부터 쇼와 시대 초기에 걸쳐 몇 개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작가다. 1924년 24세에 첫 작품 「레몬」을 쓰고, 3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문학은 늘 병상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일까. 가지이의 소설은 병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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