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유행가 노랫말처럼 사랑이 가득한 위로의 말을 연필로 쓰고, 지우개로 새긴 스탬프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놨다. 어쩜 이렇게 깜찍한 책이 있을까? 동화작가 박미라가 ‘코로나 19’로 우울해진 동시대의 어른들을 위해 작심하고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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