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처를 언제까지 붙잡고 살 건데요? “낭비하지 맙시다, 이제는 부디!” 머릿속을 헤집으며 피어난 후회의 이파리에 발이 묶여 버린 날이 있었다. 결국 온몸이 칭칭 감긴 채 하릴없이 흘러가는 소중한 것들을 그저 바라보다가 놓쳐 버린 날이 잦았다. 그렇게 마음을 찌르며 자라난 이파리가 지고 나면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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