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시에 천착하는 이유는 시는 “어느 순간에도 삶의편”이며, “고단해서 삶을 잊어버리는 순간에도 삶을 바라봐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인은 “삶도 어느 순간에도 시의 편”이라고 덧붙이는데, 이는 시와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시를 읽고 느끼는 일은 곧 삶을 일으켜 살아가는 한 방법임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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