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병원중독자’라 말하는 이승민 작가의 자기 치유 에세이사는 동안 멀찌감치 떨어져 지내고픈 공간 가운데 하나가 병원이다. 온갖 근심과 걱정, 두려움과 공포, 슬픔의 눈물이 뒤섞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10년 전까지 소설가 이승민도 같은 생각이었다. 병원은 가까이 하지 않을수록 좋은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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