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성복의 시, 예술, 삶에 대한 잠언.일상의 기저에 자리한 슬픔과 고통의 근원을 형태파괴적이면서도 섬세한 언어로 구축해온 시인 이성복의 아포리즘을 모아 엮은 책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2001년 출간되었던 이전 판이 1990년 발간된 《그대에게 가는 먼 길》의 일부를 엮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