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문집은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들(문학인, 기자, 기타)이 남겨 놓은 경원선 역들에 관련된 좋은 산문들을 가려 뽑았다. 이러한 예로서 가장 좋은 것은 이 산문집에 ‘석왕사 가는 길’이라는 ‘C. K. 생’ 의 「삼방 유협(幽峽)」(『동아일보』, 1936.1.24.)이다. 이 무명 여성의 글은 삼방에서 석왕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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