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여성들은 어떻게 삶의 존엄을 지켜주는가.” 마흔, 나답게 살기 위해 “마흔줄에 접어들면서 가장 슬펐던 것은 육신의 노쇠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거였다. 흰 머리가 부쩍 늘었고, 체력이 눈에 띄게 나빠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없어졌다.” _〈공적인 나와 사적인...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