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지지해 줄 무릎의 힘을 기르는 일과 시시한 나를 견디는 것, 내가 그림책을 만나 처음 한 일이다. 〈가드를 올리고〉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로 오늘을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한 고정순 작가의 쓸쓸하고 진솔한 고백! 첫 그림책을 내는데 13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그때 그의 나이는 서른아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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