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가까이 오지 마라. 나를 쳐다보지 마라.” 배수아 첫 소설집, 새로운 장르의 시작『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배수아 작가가 등단 2년 만인 1995년에 출간한 첫 소설집이다. 워드 연습을 하다가 탄생했다는 여담으로 유명하기도 한 등단작 「1988년의 어두운 방」을 포함해, 가족주의의 억압적 질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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