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게 그렇게 슬프더라” ‘부끄러움’과 ‘슬픔’을 품은 ‘검은 개인’의 저녁 1990년에 데뷔해 올해로 등단 29해째를 맞은 시인 성윤석이 새 시집 『2170년 12월 23일』을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530번으로 출간했다. ‘극장’(『극장이 너무 많은 우리 동네』, 문학과지성사, 1996)과 ‘묘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