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눈물은 한때 우리가 바다에 살았다는 흔적』. 시인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으며 사회 진보를 위해 애쓰는 운동가였다. 또한 故 신영복의 제자로서 그의 사상을 실천하는 서예가로서의 길도 부지런히 걸어왔으니 김성장 시인의 시집이 이토록 늦은 연유를 짐작해 볼 수 있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