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잎 두 잎, 가슴에서 꽃잎으로 피어나는 나태주시 ‘풀꽃’ 등 친필 시 네 점과 손수 그린 연필그림 수록 한들한들 시를 읽고, 한들한들 살면서, 한들한들 돌아보면…“소낙비 내리듯 벚꽃 떨어지듯 쏟아진 것이 아니라 이슬비 내리듯 가랑 비 내리듯 한 잎씩 두 잎씩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떨어져 내린 꽃잎...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