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의 중심을 향해 고요한 기도의 몸매를 지속할 뿐이다”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시인의 강물 혼돈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 온 시인 강민의 80년 생애를 담은 98편의 시 1962년 『자유문학』에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잔잔한 창작 활동을 해온 시단의 원로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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