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꾸준히 시와 당신에게 다가가는 윤지양의 첫 시집 시와 시 아닌 것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연한 사건 모음집시가 되는 것이 따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생각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를 써왔습니다. -윤지양, 비시각각 프로젝트 프롤로그에서 2017년 『한국일보』...
시인의 말
만
공룡섬
ㅂ
누군가의 모자
14마일
초록 알러지
사고실
네가 말하기를
비스킷(28)
X
돌멩이 동화
작은 이야기에서 만난 작은 사람들
50가지 시작법
별들에게
주공 아파트
숨은 그림 찾기
당신은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순간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났고
가방 비평
목수
ㅂ
중정이 있는 집
호수가 사랑한 오후
가위
글루미 선데이
대나무 숲
다섯 가지 단어 설명서
민트의 집
K끼리의 시대
생각이 나서
못쓰모: 못 쓰는 사람들의 모임
귀가 셋인 고양이
물 배우기
하늘색 스웨터를 입은 사람
기억 비평
미음의 마음
아 복숭아
물장난
봄, 벼랑, 발가락
붙잡는 거지 그럼에도 걷지
投
석수
환상열차분야지도
One day, the couch believed herself to be a poet
망령이 군산 앞바다를 배회한다
사과를 던진다
어느 날 소파는 자신이 시인이라고 생각했다
가. 나. 다.
현대미문의 사건
전원 미풍 약풍 강풍
뮤즐리 그러나
ㅂ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무소식의 방문
모서리 놀이
바퀴
박하사탕
해설
마크·홍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