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1 “나는 나에 대해서 오래 연구했다. 그 과정을 통해 깨달았다. 스스로를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이야말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나는 내 고통에 공감하고 그에 마음을 기울였지만, 그것만이 특별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_김보라(〈벌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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