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어두운 그늘을 비판한 조선의 젊은 지성, 남효온 조선의 태평성대, 성종 시절의 명암을 포착하다조선의 제9대 국왕 성종이 치세하던 시절은 유교 체제가 완비되고 왕조가 안정기에 접어든 황금기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그 빛나는 성취 뒤에는 이전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조선은 개국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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